더위가 절정으로 치닫는 7월, 대전은 의외로 여름 여행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도심 한복판에 그늘 넓은 수목원이 있고, 시원한 실내 아쿠아리움도 있어서 뜨거운 낮 시간대를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대전 가볼만한 곳을 실내외로 나눠 정리했습니다.대전가볼만한곳 1, 한밭수목원대전 여행에서 가장 먼저 챙길 만한 곳입니다.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도심 속 자연 테마파크에 가까운 규모로, 여름에는 나무 그늘이 많아 체감 온도가 확실히 낮아집니다.위치: 대전 서구 둔산대공원로 169(둔산대공원 내)개방시간: 하절기 기준 오전 6시~오후 10시 (동원·서원 구간별 상이,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 확인 권장)입장료: 무료즐길거리: 동원(식물 전시 중심), 서원(산책 중심) 산책로, 열대..
"수국철 끝났는데 이제 어디 가지"라는 검색은 6월 내내 수국 명소를 다닌 사람들이 다음 꽃을 찾을 때 나옵니다. 다행히 여름 꽃 여행은 이제 막 2막이 시작됩니다. 7월은 연꽃의 계절이고, 7월 중순부터는 해바라기가 순서를 이어받거든요. 오늘은 수국 이후를 책임질 여름꽃명소 세 곳을 시기별로 정리했습니다.여름꽃명소 1, 무안 회산백련지(연꽃 절정기)무안 회산백련지는 동양 최대 규모로 꼽히는 백련(꽃잎이 새하얀 연꽃 품종) 자생지입니다. 축제 자체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로 이미 끝났지만, 연꽃의 진짜 절정기(꽃이 가장 풍성하고 아름답게 피어나는 시기)는 오히려 7월입니다. 축제 인파 없이 한적하게 연꽃을 즐길 수 있는 지금이 방문 적기입니다.위치: 전남 무안군 일로읍 백련로 333개방시간: 상시 개..
"전주는 낮에 가봤는데, 밤에는 뭘 하지"라는 검색은 이미 한옥마을 낮 코스를 소화한 사람들이 밤에도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나옵니다. 실제로 전주한옥마을은 해가 지고 나면 낮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냅니다. 조명이 켜진 기와지붕, 한적해진 골목, 금·토요일에만 열리는 야시장까지, 전주야경데이트 코스를 밤 시간 순서대로 정리해봤습니다.전주 야경 데이트 첫 코스, 오목대 야경 전망오목대는 한옥마을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대표적인 전망 포인트입니다. 계단을 몇 개만 올라가면 되는 낮은 언덕이지만, 해가 진 뒤 조명이 켜진 팔작지붕(용마루 곡선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한옥 지붕 형태)들이 겹겹이 이어진 풍경은 낮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감동을 줍니다.위치: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55운영시간: 상시 ..